최근 대세인 가상화폐의 메인 기술은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블록체인은 간단히 말해 일정 주기로 데이터가 담겨있는 블록을 생선 후 이전 블록들을 체인처럼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이때 블록은 데이터를 의미를 하며 이 데이터에는 거래 기록이 담겨있는 장부를 의미합니다. 이 장부를 네트워크에 참여자들에게 복사하여 나눠주고 공동 검증을 하기 때문에 공공거래장부, 분산 장부 기술이라고도 부릅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고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에는 초신뢰의 시대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공공거래장부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는 바로 신뢰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조금 상세하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에 대한 이해
- 왜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할까?
-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분야
블록체인의 4가지 기술적 특성
블록체인은 4가지 기술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중앙성, 투명성, 불변성, 가용성입니다. 이 4가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시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조금 더 쉬울 것입니다.
- 탈중앙성 :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기존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돈거래를 할 때는 은행, 즉 제삼자를 무조건 거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3자에게 맡기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검증을 하고 승인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삼자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투명성 : 만약 새로운 블록이 생성이 되면 모든 참여자들에게 전송이 되고 공유가 된다. 또한 이러한 거래 기록은 누구나 볼 수 있다. 참여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의 흐름들이 매우 투명하다.
- 불변성 : 블록이란 데이터를 연결을 하고 각각의 거래장부를 연결하는 시스템이 블록체인이다. 해커가 이것을 끊어내려면 모든 블록체인 내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지워야 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진을 찍은 다음에 현상을 하고 그 현상한 사진을 놓고 다시 사진을 찍는 상황을 고려하자. 이것이 블록을 만드는 과정이고 같은 과정을 계속 무한대로 반복하고 이러한 블록들을 이어 붙인다고 가정하자. 근데 만약에 누군가 중간에 사진을 교체하려고 하면 그 뒤에 찍은 사진을 전부 다 다시 찍어야 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이러한 근거로 해커가 블록으로 연결된 거래장부를 바꿔서 해킹을 하려고 해도 뒤에 모든 데이터를 다 바꿔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보안으로는 완벽하기 때문에 불변성이라는 상징을 가진다.
- 가용성 : 블록체인의 데이터는 멈추지 않는다. 중간에 하나의 데이터가 잘못되더라도 전체 시스템이 유지가 된다. 하나가 잘못되어도 나머지 노드가 있으므로 시스템은 계속 동작한다.
이러한 4가지 기술적인 특성을 이해를 하면 블록체인 기술이 조금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공공거래장부에 대한 내용이 이해가 아직 잘 안 되다면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A가 B에게 돈을 보낸다고 가정을 하면 A는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 본인 인증을 하고 돈을 보내면 은행에서는 그러한 거래 기록을 작성하고 B에게 돈을 보낸다.
- 만약에 이 거래 기록이 해킹을 당하게 되면 A가 B에게 돈을 보냈다는 것을 증명을 할 수 없다.
- 하지만 이 거래 기록을 다수의 사람이 작성한다면? 거래 장부 하나가 없어지더라도 다수가 증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 기록을 바꿀 수 없다.
- 즉 A가 B에게 돈을 보냈다는 사실을 모든 블록에 기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의 불변성이 생기고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므로 투명성이 좋다. 또한 제삼자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왜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할까?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 초신뢰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블록체인 기술은 초신뢰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여러 가지 약속에 의한 규칙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러한 규칙들이 신뢰가 항상 문제가 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참여자가 모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명성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초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술은 기반으로 신뢰가 필요한 여러 산업에 적용 중입니다. 금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이 가능합니다. 결국 이 블록체인 기술은 신뢰에 대한 기존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버립니다. 단순 약속이 아닌 공공의 기록을 통해서 초신뢰를 주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부정적인 것들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성장통이며 겪어나가야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분야
블록체인 기술의 정점은 향후 5년 정도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IT업계들은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을 하고 있고 2025년 전후에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분야는 바로 금융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가상화폐가 유행이긴 하지만 이러한 분야에는 언젠가는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이나 물류, 유통, 의료 분야에도 이 블록체인 기술이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각각에 상세 내용만 다뤄도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분야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추후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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